미국 상호관세 발효 한국 자동차 관세 25% 확정될까? 협상 변수 총정리

 

 

8월 1일,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특히 한국 자동차 산업은 이번 관세 이슈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과연 협상 타결이 가능할지, 그리고 관세율 인하 가능성은 있는지 지금부터 정리해드립니다.

 

미국 상호관세 D-4, 상황은?

• 8월 1일 미국의 25% 상호관세 발효 예정
•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여지는 남겨둠
• 한국 정부, 관세 인하 위해 협상 총력 중

 

속보!! 미국·EU, 15% 상호관세 협상 타결

 

US 일본·EU는 15%로 낮췄다…한국도 가능할까?

일본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며 25% → 15%로 관세를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. 쌀 시장 개방도 협상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는데요. EU 역시 현재 15% 수준으로 조율 중입니다.

한국도 유사한 조건(무역 흑자 규모, 자동차 수출 비중)을 감안하면, 15% 관세로 타결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. 하지만 협상이 불발될 경우 한국 자동차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자동차 산업 직격탄…현대차도 긴장

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입니다. 특히 현대차·기아차는 이미 관세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급감했는데요.

• 현대차 영업이익 15.8% 감소
• 기아차 영업이익 24.1% 감소
• 25% 관세 지속 시 미국 내 경쟁력 급락 우려

한국-미국 협상, 남은 시간은 단 4일

2+2 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되며 불안감이 커졌습니다. 현재는 7월 31일 1:1 담판만이 남은 상황인데요. 쌀 시장 개방 여부와 전략 제조업 투자 약속이 협상의 핵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
정리: 지금 필요한 건?

1. 미국이 요구하는 '투자 카드'에 한국이 어떤 제안을 할지
2. 쌀 시장 등 농산물 개방에 대한 정치적 결단 여부
3. 자동차 산업 보호 전략 및 하반기 대응 방안 수립

상호관세 25% 적용이 확정되면? 한국의 대미 수출 경쟁력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. 지금 필요한 건 산업 보호와 장기 대응 전략입니다.